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배달/테이크아웃 전문점인
족발의 신세계를 소개 드리려고 해요.
처음에는 우연찮게 가게 앞을 지나다니며
맛을 자부하는 가게 문구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
반신반의하면서도 지켜보니 배달 주문이 많은 곳인 것 같아
언제 한번 먹어봐야지 했었답니다
족발의 신세계 족발 부위는
쫄깃하고 깊은 맛이 있다는
앞발로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
족발은 기본 맛과 매운맛을 함께하고 싶어 반반을 주문했고,
막국수를 빠뜨릴 수 없어 세트로 주문했답니다!
앞발 반반 세트(38,000원+대 5,000원)
+ 추가로 마늘소스도 있어 함께 주문했어요 (2,000원)
주문한 음식을 열어보니
갇혀있는 족발 빛깔이 너무 영롱하고 전체적으로
음식 포장을 정말 이쁘게 잘해주셨더라고요
(먹기도 전에 눈으로 잘 먹었습니다크으)
음식을 다 열어놓고 보니 비주얼이 정말 장관이었어요
(feat. 주먹밥은 어머니표☺️)
세트로 시키니 배김치, 무김치, 동치미, 부추무침,
양파 초절임, 쌈(상추, 고추)도 함께했어요
* 배달 앱에는 단품이 없고 전단지에는 단품이 있더라고요 *
새우젓도 다진 양념 양념이 약간 되어있는 것 같고
추가로 주문한 마늘소스는 달달하고 매콤한게 맛있었어요
막국수 단품은 6,000원이고 양이 적을 것 같아(착각)
사이즈 업 +4,000원으로 추가했어요~
야채도 정말 신선해 보이죠?
막국수는 금방 불어버릴 수 있으니
얼른 다 먹어서 부는 일 없게 해줘야겠어요
소스를 따로 봉지에 담아주셔서 이동 시에 안 불고
넉넉하게 챙겨주셔서 쉽게 비빌 수 있었어요
막국수로 배를 좀 채우고 바로 족발을 한 쌈!
겉절이랑 무김치를 넣으니깐 아삭아삭함이 ~
48시간 숙성 비법이 들어간 족발이라는데
정말 잡내도 없고 부드럽더라고요
가게도 오픈 주방 형식이라 지나다니는 길목에서
가게 안 전경이 훤히 보이는 게 더 믿음직스러워요
배달 가능 지역은
도봉구(쌍문동, 창동, 방학동, 도봉동, 월계동)
강북구(미아동, 삼양동, 인수동, 수유동) 등등
도봉구/강북구 지역은 다 배달되고,
영업시간은
오후 2:50~새벽 02:00까지 하신다고 해요
원래 시켜 먹던 족발집들보다 더 신선하고 맛이 깔끔한 것 같아 앞으로는 족발 배달은 여기서만 먹게 될 것 같네요
다음에는 보쌈으로 먹어봐야겠어요~
여러분들도 한번 드셔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
* 사장님 미소, 인사 외에 받은 게 없음을 밝힙니다 *